■조국 전 법무장관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고 구치소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습니다. 검찰은 유재수 전 부시장의 감찰 무마를 직권남용으로 보고 있지만 조 전 장관은 감찰 종료가 정당한 판단이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
■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압수수색 당일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임 전 위원은 후원모임 때문에 오사카를 방문했을 뿐이며 모레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■대규모 폭력 시위와 함께 경찰 폭행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내란 선동 등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■베트남 호찌민에서 발생한 교민 강도살인 사건의 한국인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. 필리핀에서 치과 대학을 졸업한 용의자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범행대상을 고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
■유방 보형물에 의한 희귀암 환자가 국내에서 두번째 확인됐습니다. 문제의 제품은 국내에서 2만8천여 명이 사용했는데 보건당국은 이상 증상이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.
■온라인 쇼핑몰에서 새벽 시간 배송한 일부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. 이 균은 설사와 고열, 오한을 일으키고, 특히 임산부와 신생아, 노인의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.
■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미세먼지에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대기 질이 매우 탁합니다. 밤 사이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미세먼지는 해소되겠지만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추위에 대비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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